고양이 중성화 미루다 치료비 340만원 낸 집사들의 실제 후기
자궁축농증, 요로폐색, 유선종양... 예방비용 vs 치료비용 비교해봤어요
📋 목차
"나중에 해도 되지"가 부른 최악의 결과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저도 처음엔 "중성화? 나중에 해도 되지"라고 생각했었어요. 수술비 25만원이 아깝기도 했고, 건강한 애를 굳이 수술시켜야 하나 싶었거든요. 근데 주변 집사들 얘기를 듣고, 커뮤니티에서 후기를 보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중성화를 미뤘다가 자궁축농증으로 응급 수술받은 집사, 요로폐색으로 새벽에 응급실 달려간 집사, 유선종양 발견해서 항암치료까지 한 집사... 이런 사연들을 보면서 "아, 이건 진짜 남의 일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치료비였어요. 중성화 수술은 암컷 25만원, 수컷 15만원이면 되는데, 질병이 생기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이 훌쩍 나가더라고요. "25만원 아끼려다 300만원 냈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었어요.
| 고양이 중성화 미루다 치료비 340만원 낸 집사들의 실제 후기 |
⚠️ 주의
이 글에 나오는 질병들은 "운이 나빠서" 생기는 게 아니에요. 중성화를 안 하면 확률적으로 높아지는 질병들이에요. 물론 중성화 안 해도 건강하게 사는 고양이도 있지만, 문제는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리고 터지면 한 번에 목돈이 나가요.
암컷 고양이의 악몽, 자궁축농증 치료비
자궁축농증은 암컷 고양이 집사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질병 중 하나예요. 세균 감염으로 자궁에 고름이 차는 병인데, 방치하면 패혈증으로 번져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문제는 약물 치료로는 거의 낫지 않는다는 거예요. 결국 자궁과 난소를 적출하는 응급 수술이 필요해요. 중성화 수술이랑 방법은 비슷한데, 응급 상황이라 비용이 훨씬 비싸요.
제가 조사한 자궁축농증 치료비 평균은 이래요. 기본 검사(혈액검사, 엑스레이, 초음파)에 40~60만원, 마취비용에 20~40만원, 수술 재료비 10~20만원, 수술비 50~70만원, 그리고 입원비가 100~150만원 정도 들어요. 합치면 220~340만원이에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상태가 심하면 집중치료 입원이 필요하고, 기저질환이 있으면 추가 치료가 들어가요. 최악의 경우 400만원 넘게 나올 수도 있어요. 중성화 비용 25만원이랑 비교하면... 말이 안 되죠?
💬 직접 해본 경험
제 지인이 5살 암컷 고양이를 키웠는데, "실내묘라 괜찮다"며 중성화를 안 했어요. 어느 날 갑자기 구토를 심하게 하길래 병원 갔더니 자궁축농증이래요. 응급 수술하고 일주일 입원하고, 총 280만원 나왔대요. 그 뒤로 지인은 만나는 사람마다 "제발 중성화 미루지 마라"고 얘기해요.
수컷 고양이 요로폐색, 응급실 비용 얼마?
"수컷은 중성화 안 해도 큰 병 안 걸리지 않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근데 수컷에게도 무서운 병이 있어요. 바로 요로폐색이에요.
요로폐색은 요도가 막혀서 소변을 못 보는 상태예요. 24~48시간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신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는 응급 질환이에요. 중성화를 안 한 수컷 고양이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요로폐색 치료비는 상태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가벼운 경우 요도 카테터 시술과 2~3일 입원으로 50~100만원 정도 나와요. 하지만 심한 경우, 특히 재발하는 경우에는 회음요도루성형술이라는 수술이 필요해요. 이 수술은 150~250만원 정도 들어요.
게다가 요로폐색은 재발률이 높아요. 한 번 겪으면 또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거예요. 그때마다 응급실 가고, 입원하고, 비용이 계속 쌓여요. 어떤 집사분은 1년에 3번 재발해서 총 400만원 넘게 썼다고 하더라고요.
💡 꿀팁
요로폐색 증상은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소변을 안 누거나, 소변 자세를 취하면서 우는 거예요. 혈뇨가 보이기도 해요. 이런 증상이 보이면 지체 없이 병원 가세요. 24시간이 골든타임이에요. 밤이라도 24시간 응급 동물병원 가셔야 해요.
악성률 90%, 유선종양 수술비와 항암비용
유선종양은 진짜 무서운 병이에요. 고양이 유선종양은 약 85~90%가 악성이거든요. 강아지보다 악성 비율이 훨씬 높아요. 중성화를 안 한 고양이가 중성화한 고양이보다 발생률이 10배 이상 높고요.
유선종양 치료비는 종양 크기와 전이 여부에 따라 크게 달라져요. 종양이 작고 부분 적출만 하면 60~100만원 정도예요. 하지만 유선 전체를 적출해야 하는 경우 130~200만원까지 올라가요.
문제는 수술이 끝이 아니라는 거예요. 악성 종양이면 항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고양이 항암 치료 비용은 총 500만원에서 1,000만원까지 들 수 있어요. 19~25주간 진행되는 CHOP 항암 치료 기준이에요.
그리고 유선종양은 재발률도 높아요. 수술 후에도 다른 유선에서 종양이 생길 수 있고, 전이가 됐다면 폐나 림프절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3cm 미만 종양은 평균 생존기간이 21개월, 3cm 이상은 12개월이래요. 돈 문제를 떠나서, 정말 마음이 아픈 병이에요.
⚠️ 주의
유선종양은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아요. 평소에 고양이 배 부분을 만져보면서 딱딱한 멍울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작은 콩알 크기라도 발견되면 바로 병원 가세요. 유선종양은 빨리 발견할수록 생존율이 높아져요.
스프레이·공격성, 눈에 안 보이는 비용
질병 치료비만 문제가 아니에요. 중성화를 안 하면 행동 문제가 생기는데, 이것도 결국 비용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수컷 고양이의 스프레이(마킹)가 대표적이에요. 영역 표시를 위해 여기저기 소변을 뿌리는 건데, 냄새가 진짜 지독해요. 일반 소변보다 훨씬 독해서 빨래해도 안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스프레이 때문에 소파, 침대, 카펫을 새로 사야 했다는 집사분들이 꽤 있어요. 가구 교체 비용, 청소 용품 비용, 냄새 제거제 비용... 이런 것들이 쌓이면 수십만원이에요. 중성화 비용보다 더 나갈 수도 있어요.
공격성도 문제예요. 중성화 안 한 수컷은 영역 의식이 강해서 다른 고양이나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어요. 다묘가정에서는 싸움이 잦아지고, 싸우다 다치면 또 치료비가 나가죠. 연구에 따르면 중성화 후 수컷 간 공격성이 62% 감소한대요.
💬 직접 해본 경험
커뮤니티에서 본 사연인데, 스프레이 때문에 3년 동안 매트리스 2개, 소파 1개를 버렸대요. 총 200만원 넘게 들었다고요. 결국 중성화했는데, 이미 습관이 들어서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대요. "진작 할 걸" 하며 후회하시더라고요. 습관 들기 전에 하는 게 정답이에요.
중성화 비용 vs 질병 치료비 한눈에 비교
숫자로 보면 확실히 느껴지실 거예요. 제가 조사한 비용들을 정리해봤어요.
중성화 수술 비용은 암컷 고양이가 25~35만원, 수컷 고양이가 15~20만원이에요. 한 번 하면 끝이고, 평생 효과가 지속돼요.
반면 질병 치료비는 어떨까요? 자궁축농증은 응급 수술과 입원 포함해서 220~340만원이에요. 요로폐색은 경증 50~100만원, 중증이나 수술 필요 시 150~250만원이에요. 재발하면 또 들고요. 유선종양은 부분 적출 60~100만원, 전체 적출 130~200만원, 항암까지 하면 500~1,000만원이에요.
행동 문제로 인한 비용도 있어요. 가구 교체, 청소 용품, 싸움으로 인한 치료... 이런 것들 합치면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까지 나갈 수 있어요.
중성화 비용 25만원을 아끼려다 수백만원을 쓰게 되는 거예요. 게다가 질병은 돈만 문제가 아니에요. 고양이가 고통받고, 보호자도 마음 고생하고, 최악의 경우 고양이를 잃을 수도 있어요. 어떤 선택이 현명한 건지, 숫자가 말해주고 있어요.
💡 꿀팁
반려동물 보험 가입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대부분의 보험은 중성화 관련 질병(자궁축농증, 유선종양 등)을 보장해요. 하지만 보험금 받아도 본인 부담금이 있고, 보험료도 매달 나가잖아요. 애초에 중성화해서 질병 자체를 예방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에요.
미루다 후회한 집사들의 실제 사연
제가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실제 사연들이에요. 읽으시면서 "남의 일이 아니구나" 느끼셨으면 해요.
첫 번째 사연이에요. "7살 암컷 고양이 키우는데, 평생 실내묘라 중성화 안 했어요. 어느 날 밥을 안 먹고 축 처져있길래 병원 갔더니 자궁축농증이래요. 자궁이 터지기 직전이었대요. 응급 수술하고 5일 입원하고, 320만원 나왔어요. 고양이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제가 더 일찍 중성화했으면 이런 일 없었을 텐데... 너무 미안하고 후회돼요."
두 번째 사연이에요. "2살 수컷 고양이가 새벽에 화장실에서 나오질 않더라고요. 소변 자세를 취하는데 안 나오고, 울면서 아파하길래 24시간 응급실 갔어요. 요로폐색이래요. 카테터 꽂고 3일 입원하고 85만원 나왔는데, 3개월 뒤에 또 재발했어요. 결국 요도루 수술까지 해서 총 300만원 넘게 썼어요. 중성화 했으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 거래요."
세 번째 사연이에요. "10살 암컷 고양이 젖꼭지 근처에서 멍울이 만져지길래 병원 갔더니 유선종양이래요. 악성이고, 이미 다른 유선에도 퍼졌대요. 수술하고 항암 시작했는데, 6개월간 치료비가 600만원 넘게 들었어요. 돈 문제가 아니라 고양이가 항암 때문에 힘들어하는 게 너무 마음 아파요. 어릴 때 중성화했으면 이 병 안 걸렸을 텐데..."
💬 직접 해본 경험
저도 사실 중성화를 한 번 미뤘다가 발정기 지옥을 경험하고 바로 예약했어요. 그때 느꼈어요. "이 정도 스트레스면 질병 안 생기는 게 이상하겠다." 다행히 제 고양이는 건강하게 수술 잘 받았지만, 만약 더 미뤘다면 어땠을지...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결국 예방이 최고의 절약이더라고요
이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느꼈어요. 중성화 수술은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는 걸요.
25만원 투자해서 300만원짜리 질병을 예방하는 거예요. 그리고 돈 문제를 떠나서, 고양이가 아프지 않게 해주는 거예요. 응급실에서 떨면서 수술 기다리는 마음, 항암 치료받는 고양이 보면서 울컥하는 마음... 경험 안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물론 중성화 안 해도 건강하게 사는 고양이도 있어요. 하지만 확률 게임이에요. "우리 애는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어느 날 갑자기 터지는 거예요. 그때 후회해도 소용없어요.
지금 고양이가 건강할 때, 적정 시기일 때 중성화하세요. 6개월 전후가 가장 좋고, 늦어도 1살 전에 하는 게 질병 예방 효과가 높아요. 미루면 미룰수록 비용도 올라가고, 리스크도 커져요.
중성화 비용 25만원 vs 자궁축농증 치료비 340만원. 중성화 비용 15만원 vs 요로폐색 치료비 250만원. 이 숫자만 봐도 답이 나와요. 예방이 최고의 치료이고, 최고의 절약이에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제발 미루지 마시고, 고양이가 건강할 때 결정하세요. 나중에 후회하는 것보다 지금 행동하는 게 훨씬 나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자궁축농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A. 발열, 구토, 기력 저하, 식욕 부진이 대표적이에요.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다음다뇨 증상도 나타나요. 개방형 자궁축농증은 질에서 분비물이 나오기도 해요. 중성화 안 한 나이 든 암컷에서 이런 증상이 보이면 바로 병원 가세요.
Q. 요로폐색은 왜 수컷에게 더 많이 생기나요?
A. 수컷 고양이의 요도는 암컷보다 길고 좁아요. 특히 음경 부분이 가장 좁아서 결석이나 염증 찌꺼기가 막히기 쉬워요. 중성화 안 한 수컷은 호르몬 영향으로 요도가 더 좁아질 수 있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발병 위험이 높아져요.
Q. 유선종양은 만져서 알 수 있나요?
A. 네, 정기적으로 고양이 배 부분을 만져보면 발견할 수 있어요. 젖꼭지 주변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 유선종양일 수 있어요. 크기가 작을 때 발견하면 예후가 좋으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 체크해주세요.
Q. 중성화하면 이런 질병이 100% 예방되나요?
A. 자궁축농증과 난소낭종은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니까 100% 예방돼요. 유선종양은 6개월 전 수술 시 91%, 1살 전 수술 시 85~86% 예방 효과가 있어요. 요로폐색은 직접적인 예방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감소와 호르몬 안정으로 위험이 줄어들어요.
Q. 스프레이 습관이 들면 중성화해도 안 고쳐지나요?
A. 습관이 들기 전에 중성화하면 90% 정도 예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미 스프레이 행동을 오래 한 경우, 중성화 후에도 50% 정도만 개선된대요. 그래서 적정 시기에 하는 게 중요해요.
Q. 나이 든 고양이도 중성화하면 질병 예방 효과가 있나요?
A. 유선종양 예방 효과는 2살 이후에는 거의 없어요. 하지만 자궁축농증, 난소낭종 예방은 언제 해도 효과가 있어요. 나이 든 고양이도 중성화하면 발정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자궁·난소 관련 질병은 예방할 수 있어요.
Q. 반려동물 보험으로 치료비 보장받을 수 있나요?
A. 대부분의 반려동물 보험이 자궁축농증, 유선종양, 요로폐색 같은 질병 치료비를 보장해요. 다만 본인 부담금이 있고, 보장 한도가 있어요. 그리고 이미 발병한 후에는 가입이 어렵거나 해당 질병이 보장 제외될 수 있어요. 예방이 최선이에요.
Q. 자궁축농증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되나요?
A.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입원 5~7일 정도 필요해요. 집중 치료 입원 2일, 일반 입원 5일 정도로 계획해요. 퇴원 후에도 항생제 복용과 정기 검진이 필요하고, 완전 회복까지 2~3주 정도 걸려요.
Q. 중성화 안 한 고양이가 공격적인 건 정상인가요?
A. 호르몬 영향으로 공격성이 높아질 수 있어요. 특히 수컷은 영역 의식이 강해서 다른 고양이나 사람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할 수 있어요. 중성화하면 수컷 간 공격성이 62% 정도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Q. 질병 치료비가 너무 부담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응급 상황이면 일단 치료를 받고, 카드 무이자 할부나 병원 자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일부 동물복지 단체에서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해요.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에요. 중성화 비용이 부담되시면 지자체 지원사업을 확인해보세요.
📝 작성자 정보
작성자: 빈이도 (10년 경력 생활 전문 블로거, 반려묘 3년차 집사)
최종 업데이트: 2026년 1월 30일
수정 내역: 2026년 최신 치료비 정보 및 실제 사례 추가
📚 참고 자료 및 출처
• 헬스경향 K-Health - 「암컷을 위협하는 자궁축농증, 꼭 수술해야 할까?」 (2022.05)
• 비마이펫 크리에이터즈 - 「진료비 아나토미: 자궁축농증 치료비」 (2020.11)
• SBS 뉴스 - 「반려동물 중성화 수술 꼭 해야 할까?」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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